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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빈다.

이강인은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가)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고 있는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12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지난달 26일 헤타페전 이후 2경기 만이다.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첼시와의 1차전 당시 후반 45분 교체 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이다.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진 가운데 공격수 막시 고메스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가운데,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가장 먼저 꺼내든 승부수이기도 하다.

이강인이 출전 중인 발렌시아와 아약스전 중계는 스포티비를 통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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