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지롱댕보르도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가 황의조(FC지롱댕보르도)의 디종FCO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내다봤다.

레퀴프는 25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리는 보르도와 디종의 2019~2020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라운드 예상 선발라인업에 황의조의 이름을 제외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가 빠진 가운데 니콜라스 데 프리빌과 사무엘 칼루, 조쉬 마자가 공격진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황의조가 선발에서 제외되면 리그 개막 후 3경기 만에 처음이다.

앞서 황의조는 개막전이었던 앙제FCO전엔 측면 공격수, 몽펠리에전엔 원톱 공격수로 각각 선발 출전해 65분 안팎을 소화했다. 다만 2경기 모두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보르도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의 늪에 빠진 가운데, 레퀴프는 에녹 콰텡과 야신 반레후, 마자 등이 새롭게 선발 자리를 꿰차는 등 변화가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보르도와 디종전 중계는 SBS스포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디종전 보르도 예상 선발라인업(레퀴프)

코스틸(GK) - 베니토, 파블루, 메세르, 코시엘니, 콰텡 - 오타비우, 벤라후 - 마자, 칼루, 데 프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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