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CF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발렌시아CF가 셀타비고전 소집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개막전에 결장했던 이강인(18)도 부상을 털고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아방카-발라이도스에서 열리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셀타비고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발렌시아가 18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이강인은 데니스 체리세프, 곤살루 게드스, 페란 토레스와 더불어 측면 미드필더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를로스 솔레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제이손과 마누 바예호 대신 이강인을 명단에 올렸다.

개막전에서 징계 결장했던 다니 파레호와 호세 가야도 명단에 복귀했고, 공격수 호드리구와 막시 고메스 등도 셀타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솔레르의 결장으로 공백이 생긴 오른쪽 측면 자원은 페란과 이강인, 바스 정도다. 팀내 경쟁에선 이강인이 페란보단 뒤처져 있어 이날은 선발보단 교체 출전 가능성이 더 높다.

발렌시아와 셀타비고전 중계는 스포티비 등을 통해 진행된다.

▲셀타비고전 발렌시아 소집명단(18명)

- 골키퍼 : 도메네크, 실러센
- 수비수 : 피찌니, 바스, 디아카비, 가라이, 파울리스타, 코스타, 가야
- 미드필더 : 이강인, 파레호, 콘도그비아, 페란, 게드스, 체리세프
- 공격수 : 가메이로, 고메스, 호드리구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