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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CF)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주말 셀타비고전에 소집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부상 부위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들도 ‘가벼운 부상’ 정도로만 이강인의 소식을 전했다.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했으며, 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셀타 비고 원정경기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빠진 가운데 열린 지난 소시에다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4-4-2 전형을 유지했고, 좌-우측 측면엔 각각 곤살루 게드스와 카를로스 솔레르 등 지난 시즌 주전들을 내세웠다.

또 다른 측면 자원들인 데니스 체리세프와 페란 토레스도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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