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트랙, 맨유 연봉 순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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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6)가 팀내 6번째인 987만5000파운드(약 145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트랙이 공개한 맨유의 2019~2020시즌 연봉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연봉은 987만5000파운드, 주급은 18만9904파운드(약 2억8000만원)다.

매과이어는 이달 초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7830만 파운드·약 1150억원)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지만, 팀내 연봉 순위에선 톱5에도 들지 못했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 시절(468만 파운드·약 69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연봉이 올랐고, 팀내 수비수들 중에서도 최고 연봉이다.

매과이어에 앞서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7619만 파운드·약 1119억원)을 가지고 있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의 연봉(936만 파운드·약 138억원)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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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로, 연봉은 1950만 파운드(약 287억원)다. 주급만 37만5000파운드(약 5억5000만원)에 달한다.

데 헤아에 이어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1820만 파운드·약 268억원)와 폴 포그바(1508만 파운드·약 222억원) 앤서니 마샬(1300만 파운드·약 191억원) 마커스 래쉬포드(1040만 파운드·약 153억원) 순이었다.

이밖에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는 468만 파운드(약 69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비사카는 앞서 4950만 파운드(약 727억원)의 이적료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2019~2020 맨유 주요 선수단 연봉

1위 : 다비드 데 헤아 (약 287억원)
2위 : 알렉시스 산체스 (약 268억원)
3위 : 폴 포그바 (약 222억원)
4위 : 앤서니 마샬 (약 191억원)
5위 : 마커스 래쉬포드 (약 153억원)
6위 : 해리 매과이어 (약 145억원)
7위 : 후안 마타 (약 123억원)
8위 : 루크 쇼 (약 115억원)
9위 : 프레드, 애슐리 영 등 4명 (약 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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