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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언론이 23일 오후 7시30분 일본에서 격돌하는 FC바르셀로나와 첼시의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영국 90min은 이날 바르셀로나가 일본인 공격수 아베 히로키와 앙투안 그리즈만, 말콤이 공격진을 구축할 것이라는 4-3-3 전형을 꺼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렌키 데 용과 세르히오 부스케츠, 몬추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형태다.

수비라인은 호르디 알바와 사무엘 움티티, 장클레어 토디보, 넬손 세메두, 골문은 네투가 각각 지킬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첼시도 올리비에 지루와 케네디,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으로 맞설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다.

티무에 바카요코와 메이슨 마운트, 로스 바클리는 중원에 나서고, 마르코스 알론소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커트 조우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포백라인에 서는 형태다. 골키퍼 장갑은 윌리 카바예로가 낄 가능성을 무게를 뒀다.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격돌하는 것은 지난 2018년 3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당시엔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과 우스만 뎀벨레의 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등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휴가 차 이번 일본 투어 명단에서는 빠졌다.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맞대결은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다. 국내 중계는 미정이다.

▲바르셀로나-첼시 예상 선발라인업

- 바르셀로나(4-3-3) : 네투(GK) - 세메두, 토디보, 움티티, 알바 - 몬추, 부스케츠, 데 용 - 말콤, 아베, 그리즈만

- 첼시(4-3-3) : 카바예로(GK) - 아스필리쿠에타, 조우마, 크리스텐센, 알론소 - 바클리, 마운트, 바카요코 - 페드로, 케네디,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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