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강인의 SNS에 U-20대표팀 형들이 빌미를 잡자 신나게 물어뜯는다. SNS 댓글이지만 역사를 이룬 U-20대표팀의 친목을 엿볼 수 있다.

이강인은 최근 자신의 공식 SNS에 '제 초능력은 뭘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LG전자 광고모델로 발탁돼 휴대폰 CF도 찍은 이강인이 광고 속에서 '초능력'을 언급하기에 올린 글이다.

이강인 SNS
이 글에 U-20대표팀 형들이 먹잇감을 포착하고 물어뜯고(?) 있다. U-20대표팀의 이재익은 '말할때마다 진짜 붙이기'라고 했고 조영욱은 '계속 말하기'라고 남겼다.

이강인 SNS
또한 오세훈은 '울었다고 뭐라고 하기', 이규혁은 '라면 맛있게 먹기', 전세진은 '자는 사람 깨우기' 등 다양하게 이강인의 악행(?)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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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의 댓글을 통해 이강인이 어떤 성격에 어떤 행동을 U-20대표팀 형들에게 보여줬는지 엿볼 수 있다.

또한 '막내형'으로 불린 이강인과 U-20대표팀 선수들이 얼마나 친하고 끈끈한지, 그렇기에 U-20대표팀의 역사적인 준우승이 가능했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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