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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분위기 반등을 위해 서포터스도 힘을 보탠다.

인천 서포터스 파랑검정은 13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선수단 주장(P1) 입구에서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버스맞이 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단 경기장 안뿐만 아니라, 경기를 앞두고 구단버스가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다.

서포터스 측은 “분위기 쇄신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아름다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더 아름다운 승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힘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자”고 밝혔다.

이어 “자랑스러운 인천 팬분들께서도 함께 선수들을 맞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은 최근 3연패 포함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의 늪에 빠진 채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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