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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9 K리그1 20라운드는 참 특이한 라운드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됐다. 한라운드에 하나가 나오기도 힘든 해트트릭 기록이 무려 4개나 나왔다. 그것도 득점 해트트릭은 물론 득점 해트트릭보다 더 힘들 수도 있는 도움 해트트릭까지 각 2개씩 나왔다.

  • 문선민(왼쪽)과 윤일록. 프로축구연맹 제공
7월 9일과 10일에 걸쳐 열린 K리그1 20라운드는 19라운드를 끝으로 사실상 반환점을 돈 후 열린 첫 라운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기록의 징조는 9일 열린 강원FC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보였다. 강원의 정승용이 강원의 첫 번째부터 세 번째골까지 모두 도움을 기록한 것. 2019시즌 첫 도움 해트트릭이자 K리그1 통산 8호의 기록이었다.

  • 프로축구연맹 제공
10일 열린 경기에서 대기록이 쏟아졌다. 먼저 종료된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전북 문선민은 전반 1분부터 이동국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더니 팀의 세 번째, 네 번째 골까지 넣으며 득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제주 경기에서는 한 경기에 득점과 도움 해트트릭이 동시에 나오는 진기록이 쓰였다. 제주의 윤일록이 전반 7분과 8분 번개같이 연속골을 넣더니 후반 32분 중거리포로 득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제주의 19세 신인 서진수는 두 번째골부터 네 번째골까지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0대 선수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역사적 순간이었다.

결국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문선민과 제주 윤일록은 득점 해트트릭을, 제주 서진수와 강원 정승용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 라운드에서 득점 해트트릭과 도움 해트트릭이 각 2개씩 총 4개가 나오는 진기록이 펼쳐졌다.

  •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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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11 06: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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