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이강인이 LG전자의 광고모델이 됐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에 빛나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LG전자 광고모델이 됐다. 또한 이강인은 LG전자로부터 3년 간 공식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강인과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이강인이 세계무대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이강인을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 기용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최상규 사장도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월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도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여자 컬링 대표팀과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등을 지원하면서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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