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한한 포그바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열린 ‘아디다스-폴 포그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포그바는 '축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나?'라는 팬의 질문에 "춤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댄서가 됐을 것이다. K-POP 댄서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BTS(방탄소년단)를 알고 있다”며 “내가 노래를 못하기 때문에 BTS의 노래를 부를 수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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