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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포르투갈전에 나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리는 2019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한국은 전세진(수원삼성)과 조영욱(FC서울)이 투톱으로 나서고, 이강인(발렌시아)과 고재현(대구FC)이 그 뒤를 받치는 3-5-2 전형을 가동한다.

김정민(FC리퍼링)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최준(연세대)과 황태연(안산그리너스)이 양 측면 윙백 역할을 맡는 형태다.

이재익(강원FC)과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시티즌)은 스리백(Back3)을, 이광연(강원FC)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2019 U20 월드컵 한국팀 경기 및 중계 일정. 그래픽=김명석
벤치에는 엄원상(광주FC)과 오세훈(아산무궁화) 김주성(FC서울) 등이 대기한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2019 U20 월드컵 중계는 MBC와 KBS2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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