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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이 목표.”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윤덕여 감독이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노르웨이에 비기는 월드컵 플랜을 내놨다.

  • 연합뉴스 제공
윤덕여 감독 휘하 23인의 여자 월드컵 대표팀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프랑스 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윤 감독은 “아직 세계의 강호라고 할 순 없겠으나,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많은 국내팬들이 성원해주신다면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개최국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노르웨이 역시 우승을 했었다. 나이지리아는 FIFA 랭킹이 뒤져있으나 월드컵 진출 경험이 많은 관록 있는 팀이다.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적어도 1승1무1패, 승점4점은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윤 감독의 말을 통해 우승후보이자 개최국인 프랑스는 이기기 쉽지 않고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낮은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노르웨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019 프랑스 월드컵에서 A조에서 개최국이자 우승후보인 프랑스, 우승 경력이 있는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속했다. 하필 개최국 프랑스와 첫 경기를 가지기에 개막전에 나서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2015 캐나다 월드컵에서 1승1무1패 조2위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16강에서 프랑스를 상대해 0-3으로 패했다. 그 프랑스에서 월드컵이 열리고 첫 경기 상대가 프랑스이기에 결코 쉽지 않다.

윤 감독은 “21일 출국한다. 스웨덴에서 한 차례 연습경기 통해서 컨디션을 최종 점검한다. 이를 마지막으로 6월 2일 프랑스로 들어간다”며 스웨덴 전지훈련에 대해 “스웨덴을 이미 사전 답사를 했다. 가면 무엇보다도 잘 휴식하면서 좋은 컨디션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모든 게 거기서 결정될 것이다”라며 스웨덴에서 어떻게 몸을 만드는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연합뉴스 제공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최종 명단(23인)

GK(3명): 강가애(29·구미스포츠토토), 정보람(28·화천KSPO), 김민정(23·인천현대제철)

DF(8명): 임선주(29), 김도연(31), 신담영(26), 김혜리(29), 장슬기(25·이상 인천현대제철), 황보람(32·화천KSPO), 정영아(29·경주한수원), 이은미(31·수원도시공사)

MF(7명): 이영주(27), 이소담(25), 강채림(21·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28), 조소현(31·웨스트햄유나이티드위민), 문미라(27·수원도시공사), 이민아(28·고베아이낙)

FW(5명): 정설빈(29·인천현대제철), 지소연(28·첼시레이디스), 이금민(25·경주한수원), 여민지(26·수원도시공사), 손화연(22·창녕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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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5/20 17: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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