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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시티와 왓포드의 평점을 공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왓포드의 2018~2019 잉글랜드 FA컵 결승 직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의 멀티골에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가 각각 1골씩 보탠 맨시티가 왓포드를 6-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리그컵(카라바오컵)과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도메스틱 트레블’.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맨시티에선 무려 4명이 평점 9점을 받았다. 멀티골을 넣은 제주스와 스털링은 물론 베르나르두 실바와 데 브라위너가 9점을 받았다. 데 브라위너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7점을 받았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카일 워커만 6점에 그쳤다.

반면 6골차 패배를 당한 왓포드는 선발로 나선 선수들 모두 6점 이하에 그쳤다.

▲맨시티-왓포드 평점(스카이스포츠)

맨시티 : 에데르송(7) 워커(6) 콤파니(7) 라포르테(7) 진첸코(6) 귄도간(7) 실바(7) 마레즈(7) 베르나르두(9) 스털링(9) 제주스(9) / 교체 : 데 브라위너(9) 사네(-) 스톤스(-)

왓포드 : 고메스(5) 페메니아(6) 카스카트(5) 마리아파(6) 홀레바스(5) 카푸에(6) 두쿠레(5) 휴즈(6) 페레이라(6) 데울로페우(6) 디니(6) / 교체 : 석세스(-) 그레이(-) 클레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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