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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CF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발렌시아는 18일 오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야돌리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6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선제골로 0의 균형을 깨트린 발렌시아는 후반 7분 호드리구의 추가골을 더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61점(15승16무7패)을 기록한 발렌시아는 4위로 리그를 마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발렌시아는 최종라운드까지 헤타페, 세비야와 함께 마지막 남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펼쳐왔다.

발렌시아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이다.

발렌시아와 함께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한편 이강인은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차출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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