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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시티와 왓포드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날 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중심으로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격진을 구축하는 4-3-3 전형을 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비드 실바와 페르난지뉴, 케빈 데 브라위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형태다.

이어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아이메릭 라포르테, 빈센트 콤파니, 카일 워커는 수비라인을, 에데르송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왓포드는 안드레 그레이와 트로이 디니가 투톱을 구축하고, 로베르토 페레이라와 압둘라예 두쿠레, 에티엔 카푸에, 윌 휴즈가 미드필드진을 꾸리는 4-4-2 전형으로 맞설 것으로 전망됐다.

포백라인엔 호세 홀레바스와 크레이그 카스카트, 아드리안 마리아파, 키코 페메니아가 서고, 고메스가 골키퍼 장갑을 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19일 오전 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팀의 결승전은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와 EFL컵(카라바오컵)에 이어 사상 첫 국내대회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맨시티와 왓포드의 결승전은 스포티비 나우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맨시티-왓포드 예상 선발라인업(인디펜던트)

맨시티(4-3-3) : 에데르송(GK) - 워커, 콤파니, 라포르테, 진첸코 - 데 브라위너,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 베르나르두 실바, 아구에로, 스털링

왓포드(4-4-2) : 고메스(GK) - 키코, 마리아파, 카스카트, 홀레바스 - 휴즈, 카푸에, 두쿠레 페레이라 - 그레이, 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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