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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나설 FC바르셀로나의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모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유와 격돌한다. 앞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맨유전에 대비해 지난 주말 우에스카전에서 휴식을 취한 메시와 부스케츠는 나란히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당시 징계로 빠졌던 루이스 수아레스, 헤라르드 피케도 온전한 체력으로 맨유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이반 라키티치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나 우스멘 뎀벨레, 호르디 알바 등도 변함없이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하피냐와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 제이손 무리요 등은 발베르데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에 따라 제외됐다.

▲맨유전 FC바르셀로나 소집명단(18명)

- 골키퍼 : 테어 슈테겐, 실러센
- 수비수 : 세메두, 피케, 랑글레, 알바, 로베르토, 움티티
- 미드필더 : 라키티치, 부스케츠, 쿠티뉴, 아르투르, 비달, 알레냐
- 공격수 : 수아레스, 메시, 뎀벨레, 말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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