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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올림피크 리옹전에 나설 바르셀로나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가 공격진을 꾸린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리옹과 격돌한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메시와 쿠티뉴가 양 측면에 포진하고, 이반 라키티치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호르디 알바와 클레망 랑글레,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 로베르토는 수비라인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말콤과 아르투로 비달, 우스만 뎀벨레, 넬손 세메두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원정팀 리옹은 멤피스 데파이와 무사 뎀벨레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나빌 페키르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4-3-1-2 전형으로 맞선다.

페르난도 마르살과 루카스 투사, 탕귀 은돔벨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고 페를랑 멘디, 마르셀루, 제이슨 데나이어, 레오 뒤부아가 포백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안토니 로페스.

지난 16강 1차전에선 득점없이 비긴 가운데 이번 2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대회 8강 진출을 거머쥔다. 바르셀로나와 리옹의 경기는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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