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정우영(20·바이에른 뮌헨)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뮌헨과 리버풀은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격돌한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서고, 프랭크 리베리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세르쥬 나브리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티아고 알칸타라와 하비 마르티네스가 호흡을 맞춘다.

다비드 알라바와 마츠 훔멜스, 니클라스 쥘레, 하피냐는 수비라인을, 마누엘 노이어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정우영은 킹슬리 코망, 레온 고레츠카 등과 함께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양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으로 맞선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는 중원에 포진한다.

수비라인은 앤드류 로버트슨과 버질 반 다이크, 요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지킨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

뮌헨과 리버풀은 지난 1차전에선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은 스포티비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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