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파리생제르망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직후 양 팀 선수들에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안방에서 완패를 당한 맨유는 5점 안팎의 평점에 그쳤다. 마샬과 영은 4점에 그쳤고, 폴 포그바와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도 5점에 그쳤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네마냐 마티치 등은 6점을 받았고, 다비드 데 헤아는 2실점에도 불구하고 팀내 최고인 7점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망에선 평점 8점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됐다.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디 마리아와 쐐기골을 터뜨린 음바페, 그리고 수비수 티아구 실바와 미드필더 마르키뇨스가 팀내 최고점을 받았다. 그 외에 선발로 나선 모든 선수들은 7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후반 8분 프레스넬 킴펨베의 선제골과 15분 음바페의 쐐기골을 앞세운 파리생제르망이 맨유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두 팀의 2차전은 내달 7일 오전 5시 파리생제르망 홈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맨유-파리생제르망 평점(스카이스포츠)
맨유 : 데 헤아(7) 영(4) 바이(5) 린델로프(5) 쇼(6) 포그바(5) 마티치(6) 에레라(6) 린가드(6) 래쉬포드(6) 마샬(4) / 교체 : 산체스(4) 마타(6) 루카쿠(-)
파리생제르망 : 부폰(7) 케러(7) 티아고 실바(8) 킴펨베(7) 베르나트(7) 마르키뇨스(8) 베라티(7) 알베스(7) 드락슬러(7) 디 마리아(8) 음바페(8) / 교체 : 파레데스(7) 다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