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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파리생제르망의 핵심 공격자원인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한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 파리생제르망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각각 시즌 20골(23경기)과 22골(26경기)을 기록 중인 공격자원이라는 점에서 파리생제르망 입장에선 크나큰 타격이다.

결장 이유는 부상이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오른발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4월은 돼야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바니도 최근 훈련에서 엉덩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들이 빠진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와 앙헬 디 마리아, 다니 알베스 등을 전방에 포진시킨다. 네이마르, 카바니가 빠진 만큼 그 무게감 역시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다.

한편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서막을 올릴 맨유-파리생제르망전은 SPOTV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맨유-파리생제르망 선발라인업

맨유(4-3-1-2) : 데헤아(GK) - 쇼, 바이, 린델로프, 영 - 포그바, 마티치, 에레라 - 린가드 - 마샬, 래쉬포드

파리생제르망(4-3-3) : 부폰(GK) - 베르나트, 킴펨베, 실바, 케러 - 베라티, 드락슬러, 마르키뇨스 - 디 마리아, 음바페, 알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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