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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레스터를 상대로 9경기에서 5골 3도움. EPL 공인 ‘레스터 킬러’가 된 손흥민이 3일만에 변신을 시도한다.

레스터 킬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통산 10경기 8골의 도르트문트 킬러는 물이 올랐다.

  •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일단 도르트문트 킬러인 것은 만천하가 아는 사실인데 최근 페이스마저 손흥민이 매우 좋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이후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이탈하며 추락할 것이라고 봤던 토트넘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 3연승 중 매경기 결정적인 득점을 하며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레스터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상대 전적 9경기 5골 3도움의 경기당 하나에 육박하는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레스터는 약과다.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에겐 진짜 ‘킬러’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팀이다.

  • ⓒAFPBBNews = News1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2010년 프로 입성 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0경기나 했다. 10경기에서 무려 8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 킬러’가 됐다. 위르겐 클롭 전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에 손흥민에게 당해 리버풀 감독이 되고도 손흥민에 대해 “모든 시간을 뛰지 않지만 늘 경기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을 정도.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상대와 연속해서 만난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이다. 물오른 기세는 ‘꿀벌 군단(도르트문트의 애칭)’에게도 통할까. 14일 손흥민이 어떻게 포효할지 벌서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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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12 0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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