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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전 평점을 공개했다. 6-0이라는 스코어만큼이나 평점도 극과 극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첼시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직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선발로 나선 모든 선수가 7점 이상의 평점을 받았다.

특히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10점 만점을 받았고, 멀티골을 터뜨린 라힘 스털링도 9점을 받았다.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간 등 8점을 받은 선수도 4명이나 됐다.

반면 참패를 면치 못한 첼시는 팀내 최고 평점이 5점이었다.

곤살로 이과인과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5점을 받았고, 선발로 나선 나머지 9명은 모두 4점을 받는데 그쳤다. 교체로 나선 3명의 평점마저도 모두 5점에 그쳤다.

한편 이날 맨시티는 전반에만 4골을 몰아 넣으며 첼시를 6-0으로 대파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첼시전 평점(스카이스포츠)

맨시티 : 에데르송(7) 워커(7) 스톤스(7) 라포르테(7) 진첸코(8) 데 브라위너(7) 페르난지뉴(8) 귄도간(8) B실바(8) 스털링(9) 아구에로(10) / 교체 : 제주스(6) 마레즈(6) D실바(7)

첼시 : 케파(5) 아스필리쿠에타(4) 뤼디거(4) 루이스(4) 알론소(4) 캉테(4) 조르지뉴(4) 바클리(4) 페드로(4) 이과인(5) 아자르(4) / 교체 : 코바시치(5) 로프터스-치크(5) 에메르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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