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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김민재(전북현대)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우수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A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조별리그 최우수선수 후보 10명에 포함됐다.

앞서 김민재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키르기스스탄전 결승골과 중국전 쐐기골 등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조 1위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AFC는 “현재 한국의 최다득점 선수는 놀라운 공격 재능을 선보인 수비수 김민재”라면서 “그는 수비적인 능력을 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 2개의 헤더 골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김민재 외에 일본의 나타토모 유토, 베트남 응우옌 꽝 하이, 이란의 아쉬칸 데자가,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 최우수선수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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