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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를 5-0으로 대파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세 골 차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연속골을 더해 리그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45점(15승4패)을 기록한 토트넘은 같은 시각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배한 맨체스터 시티(승점44점)를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하고 반환점을 무패(16승3무)로 돌았다. 승점은 2위 토트넘에 7점 앞선 51점.

이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허더스필드 타운을 3-1로 완파하고 감독 교체 후 2연승을 달렸다. EPL 순위는 승점 32점(9승5무5패)으로 6위.

에버튼은 번리 원정에서 5-1 대승을 거두고 8위(승점27점)로 올라섰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카디프 시티는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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