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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16라운드 ‘파워랭킹 2위’, ‘이 주의 팀’에 선정되며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과 번리전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손흥민을 ‘주목할 선수’로 손꼽은 가운데, 손흥민이 번리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 토트넘과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는 오는 1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열린다.

지난 25일 첼시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사우스햄튼, 레스터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토트넘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자 영국 현지 언론은 감탄하며 이를 집중 보도했다.

연이은 활약이 이어지자 EPL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켜 세우며 손흥민을 토트넘과 번리의 17라운드 경기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손흥민이 최근 활약에 리그 4호골을 달성할 수 있을까.

토트넘을 상대하는 번리는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현재 17위에 위치하며 크게 부진한 상태다. 최근 리그 10경기 성적도 2승 2무 6패에 그친다. 토트넘과 비교했을 때 번리는 객관적 전력, 분위기 등 부족한 사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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