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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끄는 AC밀란은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최종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조 2위였던 AC밀란은 승점 7점(2승1무2패)이었던 올림피아코스와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2골차 완패를 면치 못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AC밀란은 올림피아코스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 득실차에서 1골 뒤져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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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하는 굴욕을 맛 봤다.

프랑크푸르트, 라치오, 아폴론 리마솔과 H조에 속한 마르세유는 최종전이었던 아폴론과의 홈경기에서마저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르세유는 1무5패(승점1점)의 초라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밖에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RB라이프치히 등도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한 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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