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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레스터 시티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하는 가운데 해리 케인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델레 알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 4-3-1-2 전형을 가동한다.

해리 윙크스와 에릭 다이어, 무사 시소코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형태다.

시소코나 알리가 2선 측면에 포진할 경우 4-2-3-1이나 4-3-3 전형으로의 변화 가능성도 있다.

이어 수비라인은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서지 오리에가,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각각 지킨다.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손흥민은 EPL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에 도전한다.

현재 승점 33점을 기록 중인 토트넘은 레스터전 승리시 EPL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는 SPOTV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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