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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뉴캐슬맨’ 기성용(29)이 4경기 연속으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뉴캐슬은 전반 19분 살로몬 론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실점한 에버턴은 끊임없이 공격했고, 전반 38분 에버턴의 히샬리송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기성용은 중원에서 공수 연계와 함께 프리킥 전담 키커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날 무승부로 올 시즌 14경기 3승 3무 8패를 기록, 승점 12점으로 14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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