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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유럽 무대 통산 100호골 까지 단 1골만을 남겨둔 손흥민(26·토트넘)의 이적료 가치가 9010만유로(약 1135억원)로 책정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손흥민의 이적료 가치는 9010만유로다.

지난 9월 CIES가 공개한 손흥민의 이적료 가치는 1억230만유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받은 병역혜택의 영향이 컸다.

‘1억유로 사나이’ 반열에 올랐던 손흥민이지만 점점 하락해 9010만유로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6680만유로였던 손흥민은 올해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가치가 상승했고 지난해에 비해 2500만유로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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