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황희찬까지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부상 혹은 여러 사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선수가 7명째일 정도로 호주 원정 대표팀은 인력난에 시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최종 소집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12일 호주로 출국한 대표팀은 오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기존 장현수(영구제명), 기성용(개인요청), 이재성(부상회복), 손흥민(토트넘과 협의) 에 정우영이 부상으로 주세종으로 대체발탁됐다. 여기에 김문환이 좌측 대퇴부 부상으로 12일 제외됐고 13일에는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또 제외됐다. 부득이한 낙마를 합치면 총 7명째다.

결국 대표팀은 기존 발표당시에는 25인이었지만 23인으로만 호주원정에 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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