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SNS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선수 최초의 바이에른 뮌헨 1군 무대 데뷔를 노리는 정우영이 아쉽게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뮌헨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AEK 아테네(그리스)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2승 1무로 아약스(네덜란드)와 같은 성적을 내며 조 2위인 뮌헨은 이날 경기 승리로 조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

뮌헨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베스트11으로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프랭크 리베리, 레판도프스키,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뮬러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일각에서는 홈경기인데다 상대적 약체와의 경기며 리그 경기와 병행 중이기에 로테이션 멤버 위주로 경기를 하지 않을까 했다. 그렇기에 2군 선수인 정우영의 출전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2군 선수 중 이날 교체명단이라도 든 선수는 37번 샤바니 뿐이었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전 5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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