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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리버풀이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 2골을 실점한 채 전반을 마쳤다.

리버풀은 7일 오전 2시55분(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즈베즈다와 격돌 중이다.

원정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리버풀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였다. 지난달 25일 리버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리버풀은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브코프에 헤더 선제골을 내준 리버풀은 7분 뒤 파브코프에게 중거리 추가골까지 실점했다.

이후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한 리버풀은 결국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한편 이날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를 중심으로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디보크 오리기, 나비 케이타 등은 벤치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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