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김문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은 6일 “지난 주말 11월 4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18 광주 FC와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8 K리그2 최다 관중인 6532명이 모였다. 프리미엄석 1500석은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주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경기에서 올해 구단 최다 관중인 5064명을 기록, 일주일 만에 2018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6503명이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관중수가 3배 가까이 증가한 부산은 올해 K리그2 최다 관중 동원 상위 10위안에 4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 김문환의 역할이 크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최다 관중을 경신하게 돼 기쁘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소중한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단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사랑이라 생각하고 더욱 팬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