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던 손흥민이 킥오프 7분 만에 교체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4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전반 7분 무사 뎀벨레 대신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더불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뎀벨레가 경기 초반 부상을 당하면서 이른 시간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4-2-3-1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3경기 만에 출전하게 됐다. 그는 앞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전 모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는 SPOTV2와 SPOTV NOW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