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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언론이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평점을 공개했다.

데일리 메일은 3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시티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직후 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에게 최저점인 5점을 줬다.

전반 6분 골키퍼의 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결승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에 대한 혹평이다.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무사 뎀벨레 등도 5.5점을 받는데 그쳤다. 풀타임 출전한 에릭 라멜라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고도 6점의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에서는 다비드 실바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합작한 리야드 마레즈(7.5점)나 라힘 스털링(7점)보다도 더 높은 평점이다.

반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6점을 받았고, 측면 수비수로 나선 벤자민 멘디는 팀내 최저점인 5.5점에 그쳤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결장이다.

▲토트넘-맨시티 평점(데일리 메일)

토트넘 : 요리스(6.5) - 트리피어(5) 알데르베이럴트(6) 산체스(6) 데이비스(5.5) - 다이어(6) 뎀벨레(5.5) - 시소코(6.5) 라멜라(6) 모우라(5.5) - 케인(5.5) / 교체 : 윙크스(6) 알리(6) 에릭센(5.5)

맨시티 : 에데르송(7.5) - 워커(6) 스톤스(7) 라포르테(7) 멘디(5.5) - B.실바(7.5) 페르난지뉴(6.5) D.실바(8) - 스털링(7) 아구에로(6) 마레즈(7.5) / 교체 : 데 브라위너(5.5) 콤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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