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이날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릭 다이어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형태다.
수비라인엔 벤 데이비스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가 서고,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레 알리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등은 부상 때문에 출전할 수 없다고 UEFA는 덧붙였다.
이에 맞선 아인트호벤은 이르빙 로사노와 루크 데 용, 스티븐 버그웬이 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다.
미드필드진은 파블로 로사리오와 가스톤 페레이로, 요리트 헨드릭스가 구축할 전망이다.
덴젤 덤프리스와 다니엘 슈바브, 닉 비에르게베르, 앙헬리뇨가 수비라인을, 예로엔 조엣이 골문을 각각 지킬 것이라고 UEFA는 내다봤다.
토트넘과 아인트호벤 모두 조별리그 2연패로 각각 조 3, 4위에 처져 있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시즌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아인트호벤의 경기는 SPOTV2와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트넘-PSV아인트호벤 예상 선발명단(UEFA)
* 토트넘(4-2-3-1) : 요리스(GK) - 트리피어, 알데르베이럴트, 산체스, 데이비스 - 윙크스, 다이어 - 에릭센, 라멜라, 손흥민 - 케인
* 아인트호벤(4-3-3) : 조엣(GK) - 앙헬리뇨, 비에르게베르, 슈바브, 덤프리스 - 헨드릭스, 페레이로, 로사리오 - 버그웬, 데 용, 로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