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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인터밀란전을 준비할 FC바르셀로나의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팔 골절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는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인터밀란과 격돌한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가 빠진 공격진에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 말콤 등을 소집했다.

이반 라키티치와 세르지오 부스케츠, 아르투르, 아르투로 비달, 제라르 피케, 조르디 알바 등도 모두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를 비롯해 사무엘 움티티,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메시는 지난 21일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조 1, 2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2패)가 이 두 팀을 뒤쫓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인터밀란전 바르셀로나 소집명단(챔피언스리그)

- 골키퍼 : 테어 슈테겐, 실레센
- 수비수 : 알바, 세메두, 로베르토, 피케, 랑글레, 추미
- 미드필더 : 부스케츠, 라키티치, 비달, 아르투르, 하피냐, 쿠티뉴
- 공격수 : 뎀벨레, 수아레스, 말콤, 무니르

* 부상제외 : 메시, 베르마엘렌, 움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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