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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가 암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 호안 데 데우 병원 소아암센터 기공식에 참석, 병원 소아암센터 건립에 필요한 3000만 유로(약 389억원) 중 260만 유로(약 34억원)를 기부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산 혼안 데 데우 병원의 소아암센터는 유럽 최대 규모이며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메시는 “지금은 내게 매우 행복한 순간이다. 소아암센터가 완공되면 아이들이 암과 싸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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