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피파랭킹 5위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한국은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필두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남태희(알 두하일) 황희찬(함부르크)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과 정우영(알 사드)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홍철(수원삼성)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현대)이,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각각 지킨다.
석현준(스타드 드랭스)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김문환(부산아이파크) 등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와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마티아스 베시노(인터밀란) 나히탄 난데스(보카 주니어스)는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마르틴 카세레스(라치오)와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CP) 디에고 락살트(AC밀란)은 포백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전적에서 1무6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4년 평가전에서도 0-1로 졌다. 한국과 우루과이전 중계는 MBC를 통해 진행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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