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카디프 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영국 데일리 메일이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카디프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직후 공개한 평점에서 팀 내에서 2번째(공동)로 높은 7점을 받았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두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다만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찬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거나, 결정적인 패스를 팀 동료가 골로 연결짓지 못하면서 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다만 활발했던 활동량에 영국 언론은 손흥민에 평점 7점을 줬다. 이는 루카스 모우라(8점)에 이어 팀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평점이다.

손흥민과 더불어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7점을 받았다. 최전방 공격수인 해리 케인은 6.5점으로 손흥민보다 더 낮았다. 키에런 트리피어가 6.5점을 받았고,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와 대니 로즈 등은 5.5점에 그쳤다.

카디프에서는 수비수 조 베넷이 4.5점으로 가장 낮았고, 퇴장 당한 조 랄스는 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션 모리슨은 7.5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다.

▲카디프전 토트넘 평점(英 데일리 메일)

* 토트넘 : 요리스(5.5) - 트리피어(6.5) 알데르베이럴트(6) 산체스(6) 로즈(5.5) - 다이어(7) 윙크스(5.5) - 시소코(7) 루카스(8) 손흥민(7) - 케인(6.5) / 교체 : 데이비스(-) 완야마(-) 라멜라(6)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