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반박되는 주장을 했다.
해당 기사는 박주영이 최근 나오지 못한 것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 등 잔부상이 많아서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주영은 "참 황당하다. 이런 걸 보고 사람들은 믿을 수밖에요. 우리 팬 여러분들도 믿겠어요. 저에게 물어보셨다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며 "이런 걸로 거짓말들 하지 맙시다.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라며 반박했다.
이미 SNS를 통해 황선홍 감독 사퇴 당시 황 감독을 저격하는 멘트를 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박주영이 또 다시 SNS를 통해 주장하는 것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박주영은 올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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