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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망(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UEFA는 이날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를 중심으로 사디오 마네와 세르단 샤키리가 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비 케이타와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형태다.

수비라인은 앤드류 로버트슨과 조 고메즈,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골문은 알리송이 각각 지킬 것이라고 UEFA는 전망했다.

또 아담 랄라나와 데얀 로브렌은 부상 빠지는 가운데 피르미누와 도미닉 솔란케, 디보크 오리기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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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PSG는 에딘손 카바니를 필두로 앙헬 디 마리아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와 마르키뇨스가 포진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후안 베르나트와 프레스넬 킴펨베, 티아구 실바, 토마 뫼니에가 포백라인에 서고, 알퐁스 아레올라가 골키퍼 장갑을 낄 것이라고 UEFA는 예상했다.

잔루이지 부폰과 마르코 베라티는 징계로 빠지고, 다니 알베스와 라이빈 쿠르자와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리그1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PSG의 맞대결은 SPOTV NOW를 통해 중계된다.

▲리버풀-파리생제르망 예상 선발라인업(UEFA)

* 리버풀(4-3-3) : 알리송(GK) - 알렉산더 아놀드, 반 다이크, 고메즈, 로버트슨 - 밀너, 헨더슨, 케이타 - 샤키리, 살라, 마네

* PSG(4-2-3-1) : 아레올라(GK) - 뫼니에, 실바, 킴펨베, 베르나트 - 마르키뇨스, 라비오 - 음바페, 네이마르, 디 마리아 - 카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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