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13일(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의 코제보 경기장에서 열린 SFK 2000 사리예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42분 지소연은 네 번째 득점을 뽑으며 활약했다. 이날 첼시는 5-0으로 사라예보를 완파했다.
지소연은 아시안게임 직후 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해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 80분을 뛰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2014년 일본 무대에서 잉글랜드로 옮긴 지소연은 2018~2019시즌 28경기 출전,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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