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문환(23)이 소속팀 부산아이파크로 금의환향한다.

지난 2017년 자유계약으로 부산과 손을 잡은 김문환은 아시안게임에서 U-23 대표팀 소속으로 예선 2차전 말레이시아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를 치르며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이후 그는 코스타리카(7일), 칠레(11일)와의 친선전에서도 수비수로 활약하며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A매치 친선전을 마친 김문환은 16일 부천전을 기점으로 소속팀에 복귀한다. 측면 공격에서부터 수비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부산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당당히 올라오는 김문환을 위해 16일 경기를 ‘김문환 컴백데이’로 정했다. 이날 미니 팬미팅을 진행하며 김문환을 이용한 기념품과 친필 사인 유니폼 판매 등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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