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장현수의 수비 실수에 분노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양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서로의 점검을 마쳤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장현수의 백패스가 상대 선수 발데스에 걸리며 패배를 기록할 뻔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이를 본 벤투 감독은 강한 분노를 표현하며 해이한 수비를 질책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