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발데스 동양인 비하 사진 어땠길래? "두 눈 찢으며 조롱"

한국과 칠레의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디에고 발데스의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디에고 발데스는 한 한국 남성팬이 칠레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안 동양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눈을 찢는 손동작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팬은 “9일 수원역에서 칠레 선수들을 만나서 사진 요청을 했다. 찍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찍고 난 뒤 확인해보니 한 선수가 저런 포즈를 취했다”고 말했다.

칠레의 루에다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기자회견에서 축구 내적인 질문을 할 것인지, 축구 외적인 것을 물어볼 것인지 모르겠다”고 답한 바 이ㅆㅏㄷ.

한편, 발데스는 11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10번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