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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고양=김명석 기자]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A매치가 매진된 것은 5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후 4시 현재 현장판매분을 포함해 한국과 코스타리카전 입장권 3만5920석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A매치가 매진된 것은 지난 2013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국-브라질전(6만5000석)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축구협회는 “교통 혼잡과 입장시 소지품 검사 등을 고려해 최소 오후 7시까지는 입장해달라”고 관중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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