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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럽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과 구자철, 지동원, 석현준이 모두 출전하며 활약했다.

잉글랜드 뉴캐슬 소속의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팀은 1-2로 패했지만 지난달 27일 EPL 첼시와 3라운드 홈경기, 같은 달 30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컵대회에 이은 3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이적 후 점점 신뢰를 얻어가는 모양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구자철과 지동원은 같은날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구자철은 선발, 지동원은 교체투입됐다.

구자철은 선발로 나와 후반 30분교체까지 75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지동원은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나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공방 끝에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드 랑스 소속의 석현준은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투입돼 약 30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랑스는 몽펠리에에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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