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NS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하자 소속팀 토트넘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직후 구단 SNS를 통해 “축하해 소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구단 SNS에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기뻐하는 손흥민의 사진이 함께 더해졌다.

이날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의 2-1 승리와 함께 대회 금메달의 중심에 섰다. 금메달을 차지한 손흥민은 눈앞으로 다가왔던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연장전반 3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선제골과 전반11분 황희찬(함부르크)의 연속골을 앞세워 연장후반 1골을 만회한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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